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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이상 여성의 적! '이것' 미리 예방할 수 있습니다.

by 이웃집사서 2022.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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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6년 1만8000명이던 난소암 환자는 5년새 20% 이상 증가해 2020년 약 2만2000명에 달했습니다. 난소암은 자궁경부암에 이어 부인암 발병 2위지만 5년 이상 생존률이 80%를 넘는 자궁경부암과는 달리 난소암의 경우 5년 이상 생존률이 61.9%수준입니다. 오늘은 난소암의 치료방법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난소암이란?

난소암은 주기적으로 여성호르몬 분비와 배란을 담당하는 여성의 생식기관인 난소에 생기는 암입니다. 발생 조직에 따라 구분되는데 환자의 90% 이상이 난소 표면 상피세포에서 발생하는 난소상피암입니다. 난소암은 40대부터 급격히 증가하여 50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최근 환자 수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2.난소암, 조기진단 중요

난소암 환자의 70%는 3기 이상 진행된 상태에서 진단 받는데, 병기가 3기 이상 진행된 환자의 5년 생존률은 1, 2기 대비 절반 이하로 줄어듭니다. 이에 난소암은 부인암 중 가장 치명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난소암은 유방암, 자궁 경부암, 자궁 체부암과 비교해 가장 낮은 10년 상대 생존율을 보였습니다.

 

 

3. 진단이 늦은 이유

진단이 늦은 이유는 복강 깊은 곳에 위치해 암이 상당히 진행되기까지 증상이 명확히 나타나지 않은 특성 때문입니다. 또 난소암 발병으로 인한 복통과 복부 팽만감 같은 증상은 다른 질환으로 오인되어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배에 딱딱한 것이 만져지거나 복수가 차면서 배가 불러오고, 소화가 잘 안되며 더부룩한 증상이 지속된다면 단순히 소화불량으로 치부하기 보다는 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4. 비출산 여성 더 주의해야

난소암의 원인은 정확히 특정되지 않았지만 초경이 빠르거나 폐경이 늦어 배란기가 길어질수록 난소암 발생 위험도 커집니다. 또 최근 결혼과 출산이 늦어지는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출산 경험이 더 많을수록 난소암 발병 가능성이 줄어드는 경향을 보입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비출산 여성 대비 한 차례 출산한 여성은 10%, 세 번의 출산을 겪은 여성은 50%나 난소암 위험이 줄어듭니다.

5. 수술과 화학항암요법으로 치료

수술은 난소암의 일차적인 치료방법입니다. 종양을 제거하는 목적 이외에도 난소암을 확진하고 암의 진행 상태를 알기 위해 시행합니다. 수술 방법과 범위는 암의 진행상태, 암세포의 유형 및 분화도, 주위조직과의 유착 정도, 환자의 연령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또 난소암은 항암화학요법 반응률이 높아 수술과 더불어 중요한 난소암의 치료방법으로 항암화학요법이 언급됩니다.

 

다만 항암화학요법을 진행한 난소암의 치료 성과는 오랜 기간 크게 개선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높은 재발률 탓입니다. 1차 치료를 받은 환자 중 85%는 재발을 경험하며, 심지어 재발은 반복적으로 나타났습니다. 진행성 난소암 환자가 첫 재발 이후 다시 재발을 경험할 확률은 70%에 달합니다.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