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비급여 안과질환 건강보험 적용 확대 갑상선 진단

by 이웃집사서 2020. 10. 30.
반응형

나이가 들면 몸의 노화가 시작되면서 병원을 찾는 일이 많아집니다. 그래서 국민의료보험 외에 따로 실비 보험을 들어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있습니다. 12월부터 안과질환을 비롯한 동맥질환 시술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될 전망입니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시고 해당 질병이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고 건강보험 적용받으시기 바랍니다.

 

12월부터 새롭게 건강보험 적용되는 질환

 

12월부터 안과질환과 동맥경유 방사선색전술 등에 건강보험이 적용돼 환자 본인 부담금이 대폭 줄어듭니다. 또한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와 전이성·진행성 유방암 치료제 등 3개 의약품도 11월부터 새로 건강보험이 적용돼 관련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입니다.

 

 

안질환 시술 건강보험 적용

 

우선 녹내장 등 안질환 치료와 시술에 건강보험 적용이 확대돼 비용 부담이 줄어듭니다. '녹내장 방수 유출관 삽입술'의 경우 환자는 기존 132만원에서 20만원(상급종합병원 입원기준)으로 부담을 덜게 됩니다.

 

 

녹내장 방수 유출관 삽입술은 약물사용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조절되지 않는 개방각 녹내장 환자들의 안압 조절을 위해 시행되는 시술입니다.

 

 

안구 표면질환으로 인한 손상을 치료하는 '안구표면의 양막이식술'도 기존에는 74만원을 내야 했지만, 건강보험이 적용돼 13만원으로 경감됩니다. 레이저로 안종양 내 병변을 제거하는 '경동공온열치료' 비용부담도 34만원에서 1만3,000원으로 크게 줄어듭니다.

 

동맥시술 염증 내분비 조혈질환도 건강보험 적용

 

이와 함께 수술을 시행하기 어려운 간암환자에게 적용하는 치료법 중 하나인 동맥경유 방사선색전술도 예비급여 50%로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이에 따라 기존에는 비용부담이 1,566만원에 달했지만, 앞으로는 687만원으로 줄어듭니다.

 

 

만성염증질환, 내분비질환, 혈액조혈질환의 진단을 위한 검사에 대해서도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3개 의약품 건강보험 적용

 

다음달 1일부터는 단순포진 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제인 '펜시비어크림'과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인 '린버크서방정(15㎎)', 전이성·진행성 유방암 치료제인 '키스칼리정(200㎎)' 등 3개 의약품에도 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해집니다.

 

 

특히 키스칼리정의 경우 그간 건강보험 적용이 안 돼 환자가 연간 3,450만원 가량을 부담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172만원 가량만 부담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