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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냄새로 알 수 있는 병

by 이웃집사서 2020.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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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냄새는 대부분 사람이 대인관계 시 공통적으로 신경 쓰는 부분입니다. 입 냄새는 대부분 입속에 있는 세균이나 구강질환이 원인으로 입속 세균이 단백질을 분해하면서 지독한 입 냄새가 생깁니다.

 

 

하지만 평소 양치질을 잘 하는데도 입 냄새가 나고, 치과 검진을 통해서도 별다른 이유를 찾을 수 없다면 다른 질병이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입냄새로 알 수 있는 질병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달걀 썩는 냄새 난다면 간 질환 의심

 

노폐물이 해독되지 않으면 달걀 썩는 냄새가 날 수 있는데 간 관련 질환은 주로 간의 기능과 해독작용이 원활하지 않아 생기는 간경변, 간암 등이 있습니다. 간은 질환이 생겨도 큰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하수구 냄새가 난다면 편도결석 의심

 

목에 이물감이 느껴지면서 입 냄새가 심하게 난다면 편도결석을 의심해야 합니다. 편도결석은 목젖 양쪽에 볼록하게 튀어나온 편도에 있는 편도 구멍에 이물질이 끼어 생기는 쌀알 크기의 노란 알갱이를 말하는데 말합니다.

 

 

편도결석은 심한 악취를 풍겨 입 냄새를 나게 만드는데 이비인후과에서 빼낼 수 있으며, 평소 물이나 가글액을 이용해 목까지 씻는다는 느낌으로 헹구는 게 도움이 됩니다.

 

암모니아 냄새가 난다면 신장병 의심

 

신장에 문제가 생기면 암모니아 냄새나 생선 비린내가 날 수 있는데 신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암모니아가 배출되지 못해 입안에서 냄새가 나는 것입니다.

 

 

갑작스러운 다이어트가 원인일 수도 있는데 특히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단백질을 늘리는 다이어트의 경우, 탄수화물 대신 지방이 분해되며 케톤이 형성되는데, 케톤에서 화학물질 냄새가 유발될 수 있습니다.

 

 

안 나던 입 냄새가 나면 이비인후과 질환 의심

 

평소에 없던 입냄새가 갑자기 생겼다면 축농증이나 비염 일 수 있는데 이 증상은 코로 숨쉬기가 어려워 입으로 숨을 쉬는 경우가 많은데 입으로 숨을 쉬면 침이 마르고 입안이 건조해져 세균 번식이 활발해집니다.

 

 

입 안 세균 번식이 활발해지면 단백질 분해가 잘 일어나고, 그만큼 입 냄새가 날 가능성이 커집니다.

 

과일 냄새 난다면 당뇨병 의심

 

입안에서 과일 냄새 같은 아세톤 향이 난다면 당뇨병을 의심해야 합니다. 당뇨병의 합병증인 케톤산혈증이 있으면 혈액 속에 케톤산 물질이 다량으로 생성되는데 이 물질에서 과일이나 아세톤 향이 알 수 있으므로 혈당 수치를 체크하는 등 검진을 받아보는 게 좋습니다.

 

 

음식물 썩는 냄새 나면 소화불량 의심

 

역류성식도염은 위산이 식도 내로 역류하면서 생기는 질환으로 가슴 안쪽으로 타는 듯한 통증과 쓰라림을 일으키며 위장 질환으로 인해 위장 내 출혈이 있는 경우에는 혈액의 비릿한 냄새가 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