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독감을 대비해 독감주사를 맞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다른 때보다 독감예방접종을 하시는 분들이 많고 어린이와 노약자는 정부에서 무료로 백신접종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감기가 헷갈리는 A형 독감의 증세와 치료방법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독감의 유형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는 전염성 높은 호흡기 질환으로 A형과 B형으로 나뉩니다. 주로 A형 독감이 유행하는데 독감 유행 초기에는 주로 아동과 65세 이상의 고위험군에서만 독감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A형 독감으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감기와 증상 달라
A형 독감을 감기과 헷갈려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A형 독감과 감기의 증상은 다릅니다. 감기는 미열과 몸살, 콧물을 동반한 기침이 주요증상이며 3~4일 지속되다 저절로 낫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A형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생기는 것으로 38℃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 기침, 인후통 등의 호흡기 증상과 근육통, 피로감 등 전신 증상을 동반합니다. 어린이의 경우에는 구토와 설사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A형 독감증상이 나타난다면?
A형 독감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빨리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고 타미플루를 처방받아 복용해야 합니다. 증상이 발생하고 48시간이내 약물치료를 하면 빨리 괜찮아질 수 있지만, 이 시기를 놓친다면 오랫동안 고생할 수있으므로 증상이 나타난다면 빨리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폐렴 합병증 위험
A형 독감은 면역력이 약한 사람의 경우에는 장기회되어 폐렴, 합병증까지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각한 경우에는 생명을 위협할 수 있으므로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A형 독감은 침을 통해 빠르게 옮기기 때문에 격리가 필요합니다. 격리 기간은 보통 5일정도로 치료만 받으면 일주일에서 10일 정도 사이에 완치가 되므로 반드시 병원을 먼저 가야 합니다.
A형 독감 치료방법
감기의 경우는 항생제나 해열제로 나을 수 있지만 A형 독감은 항 바이러스제인 ‘타미플루’를 복용하면서 치료합니다. A형 독감인지 감기인지 정확히 알아야 치료가 가능하므로 A형 독감에 걸렸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A형 독감 예방법
A형 독감을 예방하기위해서는 외출 후에는 손을 꼭 씻는등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하게 해야하며,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족중 한명이 걸리게 됐다면 옮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마스크를 착용하며 수건이나 수저등 물건을 따로 사용해야 합니다. 또한 아직까지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다면,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합니다.